⊙앵커: 한빛은행배 여자 프로농구 여름리그에서 신세계가 현대건설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전반까지 팽팽하던 승부는 3쿼터 후반에 갈렸습니다. 양정옥과 장줴의 3점포로 승기를 잡은 신세계는 4쿼터 종료 6분 전 이언주와 장선영이 내외곽을 공략하며 69:60, 9점차로 달아났습니다.
서서히 승패의 명암이 엇갈리며 결국 신세계는 현대건설을 81:70으로 꺾고 2연승으로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겨울리그 우승 이후 1년 4개월 만에 맛보는 우승의 감격이었습니다.
⊙이문규(신세계 감독): 우승을 다시 해야겠다는 각오로 열심히 한 게 오늘 현대를 꺾고 우승한 것 같습니다.
선수들한테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기자: 무릎 부상의 공백을 딛고 신세계를 정상에 올려놓은 정선민은 여름리그 최우수선수로 선정돼 2배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정선민(신세계 MVP): 지금 이 순간 아마 잊혀질 수 없을 것 같고 제가 1년 4개월 동안 쉬면서 정말 이를 악물고 이날을 기다려왔던 게 저한테는 정말 큰 행운인 것 같아요.
⊙기자: 현대건설은 선수구타 파문을 일으켰던 진성호 감독을 벤치에 복귀시키며 우승에 강한 집착을 보였으나 또 다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현대건설은 시즌을 마칠 때까지 진 감독에게 벤치를 맡기지 않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을 저버려 명분과 실리, 모두를 잃어버린 셈이 됐습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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