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측이 생사를 확인한 이산가족의 절반 정도는 이미 세상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산가족 문제가 빨리 해결돼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절감하게 됩니다.
이강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북측이 지난 16일부터 북쪽 이산가족 849명의 생사를 확인해 본 결과 289명이 생존해 있었고 392명은 이미 숨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쪽 이산가족이 찾고 있는 북쪽 혈육이 이미 50% 가까이 세상을 떠난 상황입니다.
생사여부가 확인되지 않는 이산가족도 168명에 이릅니다. 특히 남측 이산가족 후보자 가운데 12명은 북측 가족이나 친척이 모두 숨진 상황이어서 북한에 가 봐야 만날 사람이 아무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산가족 문제해결의 시급성을 대변해 주고 있습니다. 북측 이산가족의 생사확인 결과가 공개된 어제 대한적십자사와 KBS 등 언론사에는 문의전화가 줄을 이었습니다.
적십자사는 이산가족 방문단 후보자 200명 가운데 생사확인이 안 된 62명에 대해 북측에 다시 추가확인 작업을 요청하고 단 1명의 생사확인자라도 더 확보할 계획입니다.
⊙박기륜(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 62명이 다 확인돼서 오면 그 인원을 전체를 가지고 제4차 인선위원회를 내주 중에 해서 100명을 결정할 생각입니다.
⊙기자: 최종 방북자 100명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생사가 확인된 이산가족의 경우 이산가족 면회소 상봉시 우선 고려될 예정입니다.
KBS뉴스 이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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