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에 대해 야당인 한나라당의 대응은 지지부진합니다.
오히려 교섭단체 밀약설에 발목이 잡혀서 당내 갈등이 증폭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장한식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의 국회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당3역회의, 뒤늦게 도착한 정창화 총무에 대해 사무총장과 정책위 의장, 대변인 등의 질책이 잇따랐습니다.
원내 사령탑이라 할 총무가 교섭단체 문제는 논의의 대상이 아니라는 당론과 대치되는 의견을 거듭 제기하면서 밀약설이 일파만파로 확대됐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목요상(한나라당 정책위 위장): 총무 얘기가 자꾸 엉뚱하게 전개 돼 당 위상 모양새가 안 좋은 것 같아...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우리가 실수하기를 기다리는 수백 개의 눈이 번쩍번쩍 빛나고 있는데...
⊙기자: 정창화 총무는 연신 땀을 닦아내며 곤혹스러워했습니다.
결국 정 총무는 거듭 사의를 표명한 채 잠적했고 민주당 정균환 총무와의 이른바 정-정라인도 끊겼습니다.
밀약설에 발목이 잡혀 당 지도부 간의 갈등이 증폭되면서 한나라당은 여당의 단독 국회 추진방침에 대해 통일된 대응책을 내놓지 못 했습니다.
오늘부터 4박 5일 간의 칩거에 들어가는 이회창 총재가 어떤 해법을 마련할지에 당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장한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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