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립대 총장공모제가 도입됩니다.
또 국립대 일부 학과의 등록금이 사립대 수준으로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이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2002년부터 서울대와 경북대 등 일부 국립대는 총장을 공모제로 선출합니다.
총장 공모제를 도입하는 대학은 교육부 장관과 경영계약을 맺고 조직과 재정, 인사권을 일임받으며 재정지원도 받습니다.
그러나 현행 총장직선제는 포기해야 합니다.
⊙남궁 근(국립대학발전계획안 실무팀장): 총장직선제는 교수 사회에 파벌을 조성하고 총장이 지나치게 교수님들의 눈치를 보는 그러한 폐해가 있습니다.
⊙기자: 또 내년부터 전국의 44개 국립대는 4개 중점 육성분야로 나누어 개편됩니다.
서울대와 부산대 등 9개 대학은 대학원 중심의 연구중심대학으로 개편되고 안동대와 여수대 등은 지역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교육 중심대학으로 바뀝니다.
기존의 체육대와 교육대 등은 특수목적 대학으로 체제를 개편하고 산업대 등은 실무교육 중심대학으로 육성됩니다.
국립대의 이 같은 기능 분화로 국립대와 사립대의 역할이 명확하게 구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국립대학의 기초학문 관련 학과는 재정을 지원받습니다. 그러나 나머지 학과는 사립대와 자유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등록금을 자율화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대 등 주요 국립대의 인기 학과 등록금은 사립대 수준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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