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프랑스에서 일어난 콩코드 여객기의 추락사고는 엔진고장이 원인인 것으로 잠정 확인된 가운데 추락 직전 착륙기어 등 다른 부분들도 고장났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파리에서 김혜송 특파원이 전해 드립니다.
⊙기자: 프랑스 사고조사위원회는 여객기가 추락하기 직전 조종사가 2번 엔진의 고장 외에도 착륙기어가 접히지 않으며 1번 엔진도 고장이 났음을 관제탑에 보고 했다고 전했습니다.
조종사는 특히 콩코드기가 추락하기 직전 1번 엔진의 동력이 2번 꺼졌다고 보고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앞서 사고 조사에 참여했던 이들은 사고기의 조종사와 공항 관제탑 간의 교신과 2개의 블랙박스 가운데 1개에 대한 예비분석에서 콩코드기 왼쪽의 2번 엔진고장이 사고의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추락사고에 대한 조사를 담당하고 있는 프랑스 발드와즈 지방검찰청의 살바트 검사는 어제 저녁 기자회견을 통해 이 사건에 대한 사법기관과 행정당국의 조사가 병행되고 있으며 블랙박스는 예비 분석을 마쳤지만 최종 해독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살바트 검사는 블랙박스 최종 해독의 시점은 밝히지 않은 채 현재 희생자의 시신 수습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법의학 전문병원에서 신원확인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사고여객기는 추락 순간 조종사가 필사적으로 기수를 돌려 인구밀집지역에 떨어지는 것을 피함으로써 더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사고 당시 콩코드기가 엔진에 불이 붙으면서 고네스마을 중심으로 떨어지고 있었으나 마지막 순간 기수를 올려 주거지역과 고속도로를 비켜감으로써 지역주민들에게 더 큰 인명피해가 생기는 것을 막았다고 말했습니다.
파리에서 KBS뉴스 김혜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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