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에는 백두산 곳곳에 피어나는 희귀한 들꽃들을 보여드립니다.
베이징에서 김용관 특파원이 백두산을 돌아봤습니다.
⊙기자: 해발 800m 백두산 입구 늪지에서 발견된 산부채.
천남성과 꽃으로 최근 수년 동안 늪에 물이 말라 피지 않았던 꽃입니다.
태백 준령에서 단 한 송이만 핀 것으로 학계에 보고됐던 털개불알꽃.
백두산 왕지 부근에 10여 송이가 무리를 지어 피었습니다. 백두산 군데군데 피어나는 개불알꽃도 우리나라에서는 희귀 들꽃입니다.
모습은 보라빛 초롱꽃을 닮았지만 불그스름한 색깔을 띤 이 꽃은 전문가들의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이상춘(들꽃 연구가): 봄, 여름, 가을 꽃이 3개월 사이에 모두 피었다가 진다는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자: 음지인 천지 서쪽 기슭에는 작고 예쁜 꽃들이 모진 추위와 바람을 이기고 피어납니다.
자주솜방망이, 개감채, 두메자운, 돌꽃과 가재돌꽃 등은 이런 대표적인 꽃들입니다.
특히 비로용담은 백두산에만 피는 희귀 들꽃입니다. 빨강과 노랑으로 섞어 피는 매발톱과 애기금매화가 백두산을 화려하게 수놓고 있습니다.
백두산에서 KBS뉴스 김용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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