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트레일러가 전신주와 충돌하면서 인천제철 포항공장의 전기공급이 끊어져 고장됐습니다.
오늘 오후 5시 10분쯤 경북 포항시 장흥동 섬안 큰다리 공단 진입로에서 대형 트레일러가 15만 4천볼트 전신주와 충돌해 이 일대 전기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천제철 포항공장의 전기공급이 전면중단되면서 전기로 4개와 연속주조 공정 등이 모두 멈췄습니다.
사고가 나자 인천제철과 한전이 긴급 복구에 나섰으나 송전선로가 파손돼 완전복구는 밤 9시쯤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공장측은 단전으로 전기로 안의 쇳물이 응고되면서 제품 생산이 중단돼 피해액이 수십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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