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금 경북 산청의 황매산에서는 영화 '단적비연수' 촬영이 한창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의 세트는 특이하게 청동기에서 철기시대에 이르는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색 다른 구경거리가되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의 신석기시대를 만나게 해 줄 특이한 영화촬영 현장으로 윤성도 프로듀서가 안내해 드립니다.
⊙기자: 경상남도 산청군 황매산 자락에 위치한 대규모 영화세트장입니다.
이곳에서는 지금 '쉬리'로 유명한 강제규사단의 영화 '단적비연수'가 촬영되고 있습니다.
영화 '단적비연수'는 청동기에서 철기시대를 배경으로 '단적비연', 네 주인공의 엇갈린 사랑과 비극적 운명을 그린 영화입니다.
오늘 촬영되는 내용은 성인식을 마친 주인공 단이 사냥을 떠나기 전 연인인 비와 작별을 나누는 장면.
화제의 영화답게 최진실, 김석훈, 김윤진 등 최고의 스타군단이 주연을 맡아 국내 최초로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한 우리 민족의 고대 모습을 그려내고 있습니다.
8월말 한국과 일본에서 동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만큼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윤진('연' 역): 저희가 펼치는 세상이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세상이니까 그런 면에 새로운 게 제일 큰 매력이라고 그러고...
⊙기자: 영화 내용 만큼이나 주목받고 있는 것이 바로 영화의 세트입니다.
이곳 경남 산청에 지어진 야외세트는 주인공들이 태어난 화산족의 마을로 이 영화 전반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주요 촬영지입니다.
영화촬영을 위해 제작팀은 국내 최초로 청동기부터 철기시대까지 선사시대의 모습을 대규모로 재현해냈습니다.
선사시대의 모습이 제대로 남아있는 기록을 찾기 어려워 제작진은 복원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고 합니다.
철저한 고증에 상상력까지 덧붙여 소품 하나 하나 선사시대의 모습을 재현해냈기 때문에 이 세트를 만드는 데 든 비용만 약 2억원.
산청군청에서는 영화가 개봉된 이후 이 영화세트를 테마파크로 활용하기 위해 세트제작비의 절반을 부담하고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습니다.
영화속 감동과 함께 선사시대의 모습을 체험하게 하는 특별한 공간이 될 '단적비연수'의 촬영현장, 영화 속의 감동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려는 마케팅전략은 영화사와 지역자치단체의 수익을 가져다 줄 뿐 아니라 관객들에게까지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해 주고 있습니다.
KBS뉴스 윤성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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