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투데이 스포츠, 오늘은 송재혁 기자와 함께 합니다.
드디어 남북 탁구팀이 만났네요.
⊙기자: 참으로 감격적인 일입니다.
정상회담 이후 남북 쳬육교류의 물꼬를 마침내 탁구가 열었네요.
지난 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남북 단일팀을 구성한 이후 9년 만에 남북탁구가 하나가 됐습니다.
이번에는 삼성생명 탁구단이 북한의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해 모란봉팀과 경기를 치렀습니다.
경기장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1만 2000여 관중이 양쪽으로 나눠 응원을 펼쳤는데요.
지금 화면에도 나오듯이 북한 특유의 짝짝이 응원에다가 종이로 만든 스피커응원까지 선보여 시선을 끌었습니다.
이번 경기는 남녀 단복식과 혼합복식 등 모두 5게임을 치렀습니다.
결과는 삼성생명 탁구단이 모두 졌습니다.
대표팀이 시드니 올림픽 준비관계로 모두 빠져서 전력이 차이가 있었구요.
이번 친선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남북 선수가 한 팀이 된 혼합복식입니다.
남한 남자 선수와 북한 여자 선수, 그리고 남한 여자 선수와 북한 남자 선수가 한 팀이 돼 3세트로 경기를 벌였는데 통일한국을 상징하는 뜻깊은 경기였습니다.
이번 친선경기로 내년 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에서의 단일팀 구성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앵커: 져도 흐뭇한 경기인데요.
프로야구 소식 알아볼까요? 지금 홈런왕 경쟁이 치열한데 오늘은 어떻게 홈런이 나왔을까요?
⊙기자: 저도 몹시 궁금한데 지금 부산구장에 취재 기자 나가 있습니다.
⊙ 자세한 소식 알아볼까요? 김봉진 기자!
⊙기자: 네, 김봉진입니다.
⊙기자: 오늘 홈런 소식 있습니까?
⊙기자: 아직 없습니다.
홈런 소식 이끌고 있는 3인방 이승엽, 박경완, 송지만의 홈런포가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에서는 롯데가 조경환의 3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한화에 7회 현재 8:2로 앞서고 있습니다.
롯데는 1:0으로 뒤진 2회 조경환의 2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조경환은 3회 두 점, 5회 솔로 홈런을 잇따라 터뜨리며 3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3연타석 홈런은 올시즌 3번째입니다.
마해영은 올해 올시즌 6호 장외 2점 홈런을 뽑아내며 대량득점에 한몫 했습니다.
롯데 마운드에서는 손민한이 부활의 찬가를 부르고 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부상으로 고생했던 손민한은 한화를 상대로 역투하며 개인 첫 시즌 10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손민한은 노련한 투구로 6회까지 2실점으로 막아내며 팀승리를 이끌고 있습니다.
드림리그 1, 2위끼리 맞붙은 현대-두산의 수원 경기에서는 현대가1: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삼성에 3:2로, SK는 인천에서 해태에 13:2로 이기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앵커: 현대건설 여자농구단의 진성호 감독은 끝내 불명예스럽게 코트를 떠났네요?
⊙기자: 오늘 한국여자농구연맹으로부터 영구 제명 처분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참 안된 일지만 스포츠계의 구타 예방차원이라는 점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진성호 감독사건의 발단은 지난 6월 경주대회 때입니다.
진신애 선수를 때려 고막이 터진 사건이 있었는데요, 이 사건을 KBS가 보도하자 본인은 이 같은 사실을 부인하고 오히려 연습 중에 다친 것이라고 거짓으로 진술했습니다.
그리고 피해 선수에게도 거짓 진술을 강요했구요.
그러나 팬들의 성토가 계속 이어지고 KBS의 밀착취재로 구타한 증거가 하나 하나 밝혀지자 마침내 실토하고 자발적으로 벤치를 떠났습니다.
그때는 시즌 중이어서 연맹이 징계를 미뤄오다가 어제 시즌이 마감되면서 이 같은 징계가 내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이 스포츠계에서 암암리에 이루어지고 있는 구타가 근절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그랬으면 좋겠네요.
주말을 맞아서 좋은 레포츠 하나 소개해 주시죠.
⊙기자: 오늘은 급류와 싸우는 색다른 묘미가 있는 래프팅을 소개하겠습니다.
이제는 널리 알려져 있는 레포츠인데 피서지에서도 손 쉽게 즐길 수 있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더구나 지난 2월 수상레저안전법의 강화로 한층 안전해지면서 그 인구가 더욱 늘어났습니다.
고무보트를 타고 거센 물살에 도전하는 짜릿한 모험의 세계, 래프팅을 영상으로 보시면서 스포츠 소식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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