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주식시장이 얼어붙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의 버팀목이던 외국인들이 대거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돼 700선이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이재강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종합주가지수가 35.03포인트 떨어지면서 심리적 지지선인 700선이 무너졌습니다.
692.65, 거의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코스닥지수도 4.13포인트 떨어진 114.45를 기록했습니다.
반도체 경기가 정점에 달했다는 분석과 함께 나스닥지수가 폭락하는 등 뉴욕증시가 약세로 돌아서면서 외국인들이 대거 매도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이승용(동원경제연구소 이사): 그 동안 유일한 매수세력이었던 외국인들이 지금 우리나라 삼성전자를 비롯한 반도체, 정보통신주를 지금 집중적으로 매도하고 있는, 여기에서 찾을 수 있겠습니다.
⊙기자: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30만원 아래로 떨어졌고, SK텔레콤, 한국전력, 한국통신 등 블루칩이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여기에 현대건설 자금난과 계열사간 분쟁이 표면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도 주가 하락의 큰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증시전문가들은 반도체 관련주의 약세와 자금시장의 불안이 한 동안 주식시장을 짓누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장철원(대신경제연구소 수서연구원): 자금시장 불안이 경제활동을 위축시키고 있기 때문에 증권시장의 약세기조는 당분간 이어질 것 같습니다.
⊙기자: 그러나 다음 달부터 비과세펀드의 신규 자금이 유입될 경우 반등이 시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증시전문가들은 예측했습니다.
KBS뉴스 이재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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