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제를 둘러싼 국민회의와 자민련 등 두 공동여당간의 신경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국민회의는 오늘 오후 김영배,안동선 의원등 당중진들과 비호남권 의원 등 40여명이 모여 비공식 만찬모임을 갖고 내각제 연기 방안을 본격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민회의 중진들과 비호남권 의원들은 특히 지금은 경제회생에 전념해야 할 때인만큼 내각제 논의를 연기해야 한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자민련의 연내 개헌 주장에 맞서 내각제 연기의 당위성에 대한 논리개발과 홍보대책에 적극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민련 전국 지구당위원장들은 오늘 오전 비상총회를 열어 내각제는 국민과의 약속인만큼 경제상황 등을 이유로 내각제를 연기하는 것은 있을 수 없으며 이원집정부제 등 변형된 형태의 내각제 개헌 움직임도 단호히 배격한다는 입장을 정리하고 내각제 개헌 의지를 다질 예정입니다.
자민련 지구당 위원장들은 또 공동정부 출범 1주년인 오는 25일 전후해 양당 내각제공동추진위원회를 발족시키는 등 세부 개헌일정을 조속히 마련할 것도 양당 지도부에 촉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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