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 골퍼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외제 골프채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값비싼 골프채의 수입이 지난해에 비해서 60% 이상 크게 늘었습니다.
박종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백화점 골프용품 매장에 하나에 170만원이나 하는 수입 골프채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그러나 찾는 손님들이 하루 종일 끊이지 않습니다.
⊙직원: 대부분의 손님들이 해외 브랜드 위주로 제품을 구입하시고...
⊙기자: 올해 상반기에 완제품 형태로 수입된 골프채는 모두 4500만달러어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이상 늘었습니다.
그러나 같은 기간 동안 골프채를 제외한 다른 소비재는 4.6%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골프채의 80%가 수입된 제품이고, 대부분 고가품이어서 과소비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임영표(롯데백화점 스포츠용품 매니저):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년에 비해서 40에서 50% 정도 높아졌습니다.
⊙기자: 개인이 공항 등을 통해 외제골프채를 들여오려다 적발된 건수가 지난해 상반기의 1만 7000건에서 올해는 2만 2000건으로 크게 늘었습니다.
불법으로 수입하다 적발된 외제 골프채가 세관 압수품 보관창고를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관세청은 이 같은 사치성 물품의 반입이 휴가철을 맞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해외 여행자를 대상으로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박종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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