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래 첨단산업발전에 신소재 개발은 필수적입니다마는 아직 우리나라는 신소재를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 오늘은 37년 간을 신소재 개발에 바친 한 과학자를 소개합니다.
김의철 기자입니다.
⊙기자: 흔히 볼 수 있는 휴대전화입니다.
이 휴대전화 핵심부품의 대부분은 세라믹을 원료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동차와 반도체 등 모든 제품에서 세라믹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등 세라믹 소재가 금속이나 플라스틱을 대체하면서 미래 첨단 산업발전을 좌우하게 됐습니다.
요업기술원의 김무경 박사.
지난 63년부터 37년간 세라믹 분야 첨단신소재 개발이라는 외길을 걸어왔습니다.
⊙김무경(요업기술원 세라믹본부장): 처음에는 우리 선조들이 만든 청자, 백자에 매력을 느껴서 발을 디뎌놓았습니다.
그런데 세라믹 분야가 첨단소재로서 앞으로 무한한 발전 가능성이...
⊙기자: 김 박사가 37년간 개발한 새 기술은 50여 가지가 넘습니다.
입문 초기에는 걸음마 단계였던 우리나라 유류공급 발전에 크게 기여했고, 최근에는 휴대전화에 들어가는 필터와 자동차 연료계기 세라믹 센서의 국산화에 성공했습니다.
⊙김경자(요업기술원 팀장): 묵묵히 맡은 바 최선을 다하시는 연구자로서의 자, 그것이 저희들에게 큰 가르침이 되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나 김 박사가 가야 할 길은 아직도 멉니다.
첨단 제품에 들어가는 세라믹의 70%, 액수로는 20억달러 이상을 수입해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김무경(요업기술원 세라믹본부장): 기술 수준이 선진국에 비해서 현저히 뒤떨어져 있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힘이 닿는 한 이 분야에 대한 연구를 계속할 생각입니다.
⊙기자: KBS뉴스 김의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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