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탁구가 남북 정상회담 이후 첫 남북 스포츠 교류에 물꼬를 텄습니다.
삼성생명과 모란봉탁구단은 평양에서 친선경기를 갖고 우의를 다졌습니다.
정재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작은 탁구공 속에 통일의 염원을 담고 남북한이 세계를 정복했던 지난 91년 지바 세계탁구선수권대회, 그 후 9년 만에남북 탁구가 다시 만났습니다.
삼성생명과 모란봉 탁구단의 친선경기가 열린 평양체육관.
1만 2000여 관중은 자주와 통일을 외치며 또 한 번의 값진 만남을 축하했습니다.
남북한 혼성팀으로 구성된 혼합 복식경기는 가장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혼합복식에서는 통일팀이 승리했고, 앞서 열린 남녀 단복식 4경기에서는 북한팀이 승리했습니다.
그러나 승패는 이미 아무런 의미가 없었습니다.
경기를 마친 선수들은 마주잡은 두 손을 흔들며 환한 미소로 관중들의 환호에 답했습니다.
새로운 남북 스포츠교류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남북 탁구는 이번 친선경기를 계기로 내년 오사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도 단일팀을 구성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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