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약사법 개정안에 반발해서 오늘부터 진료를 거부하고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재원 기자!
⊙기자: 네, 이제원입니다.
⊙앵커: 환자들의 불편이 우려되고 있는데요, 병원의 전공의들이 얼마나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까?
⊙기자: 전국 대부분 종합병원의 인턴,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오늘 아침 8시부터 파업에 돌입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 고대병원 등 주요 병원들은 파업을 유보하거나 다음 주부터 동참하겠다고 밝혀서 우려됐던 큰 혼란은 일단 벌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공의들은 어젯밤 의사회관에서 비상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진 데 이어서 오늘 오전에는 응급 진료단 발대식을 갖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전공의 비상대책 위원회는 찬단투표에서 74%가 파업을 지지함에 따라 약사법 재개정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파업을 계속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그러나 비상대책위원회는 파업은 하더라도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에는 진료지원단을 파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공의협의회 집행부가 파업에 반대하다 모두 사퇴하는 등 전공의협의회 내부에서 조차 집단 행동을 둘러싸고 찬반양론으로 분열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당초 이 달 중 폐업에 들어가겠다던 의사협회는 오늘 집계되는 찬반투표 결과에 따라 폐업돌입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의사협회가 투표용지에 성명을 적도록 하는 등 비민주적인 공개투표로 재폐업을 유도했다고 밝히고 명분없는 집단폐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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