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남북 당국자가 서울에서 회담을 하게 된 것은 지난 92년 남북 고위급 회담 이후 8년 2개월 만의 일입니다.
오랜 시간이 흐른 만큼 만남도 더 반가웠습니다.
보도에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항공편으로 베이징을 거쳐 서울 땅을 밟은 25명의 북측 대표단.
수차례 서울을 찾았던 회담 전문가 전금진 단장의 표정은 달라진 남북관계를 보여주듯 밝았습니다.
⊙전금진(북측 대표단장): 희망과 기대를 안고 왔습니다. 서울 시민 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92년 고위급회담 이후 8년 2개월 만에 당국자가 서울에서 다시 만난 것입니다.
양측은 첫 회담을 성공적으로 끌어가자는 데 마음을 같이 했습니다.
⊙전금진(북측 단장): 이번에 손잡고 좋은 일 한 번 해 봅시다.
⊙엄낙용(재경부 차관): 두 정상이 좋은 길을 열어 좋았습니다.
⊙기자: 북측 대표단은 도착성명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모든 성의와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자: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답방문제도 이번 회담서 거론됩니까?
⊙전금진(북측 단장): 남북공동선언에 나와 있는대로 이해하시면 됩니다.
⊙기자: 8년 2개월 만에 서울서 다시 만난 남과 북.
시민들도 새로운 화해와 협력의 만남을 환영했습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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