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종합병원의 인턴과 레지던트 등 전공의들이 오늘부터 또다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파업에 참여하는 의사들을 모두 처벌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국 상당수 종합병원 전공의들이 다시 진료를 거부하고 병실을 떠났습니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에는 가운을 벗은 최소한의 인력만 남았습니다.
⊙이효락(삼성서울병원 전공의대표): 30명에서 40명선으로 잡고 있는데요.
이 인력이 중환자실과 응급실을 당분간은 별 지장없이 돌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
⊙기자: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병원 등은 파업을 유보했지만 교수들만 남은 일부 대학병원은 수술을 하지 못해 환자들은 급히 병원을 옮겼습니다.
⊙변미영(급성맹장염 수술환자): 지금 파업에 동참한 교수님 외에는 다른 분들이 다 하는가 봐요.
그래서...
⊙기자: 서울시 등 각 지역 의사회도 다음 달 1일부터 무기한 폐업에 들어가겠다고 밝혀서 또 한 차례 엄청난 혼란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의료계 재폐업을 주도하고 있는 신상진 의쟁투 위원장은 전공의들의 집회에 녹음테이프를 보내 진료거부와 강경투쟁을 거듭 주장했습니다.
⊙신상진(의쟁투위원장, 육성녹음): 우리 의사는 환자 곁을 지킬 수 없노라고 우리 7만 의사 모두 외칩시다.
⊙기자: 한편 검찰은 의사협회 내부의 강경파가 재폐업 찬반투표용지에 이름과 면허번호를 기록하게 하는 등 비민주적인 공개투표를 실시했다며 폐업기도를 더이상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차동민(대검찰청 공보관): 재폐업 공개투표를 통해 재폐업 강행을 이끌어가는 상황은 세계 유례 없는 사태로써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다고 판단됩니다.
⊙기자: 검찰은 또 재폐업이나 진료거부에 가담한 개업의사와 병원 개설자에 대해서는 빠짐없이 형사처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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