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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사장이 취사장인가?
    • 입력2000.07.29 (21:00)
뉴스 9 2000.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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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동해안 백사장도 요즘 오염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의 무분별한 취사 때문입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기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이 취사장으로 변했습니다.
    밥을 지어먹는 일은 예사고 삼겹살 파티까지 벌어집니다.
    백사장 구석구석에서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느라 밤하늘이 연기로 가득합니다.
    ⊙피서객: 저희 같은 경우는 숙소를 잡았거든요.
    먹을 곳이 없어서 여기서 구워먹습니다.
    ⊙기자: 한바탕 취사가 벌어진 백사장은 먹다버린 음식물 차지입니다.
    찌꺼기와 종이컵 등 각종 오물이 숯덩어리와 뒤섞여 모래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피서객들이 모래찜질을 하고 맨발로 다녀야 하는 백사장이 같은 숯덩어리로 오염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해수욕장에 야영장과 취사시설이 부족하다며 오히려 하소연입니다.
    ⊙피서객: 다음에 올 때 그런 곳(취사장)이 있으면 그런데 가서 (취사)할 용의가 있습니다.
    ⊙기자: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자치단체도 동해안 피서객이 줄어들까 봐 백사장 취사를 묵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자: 백사장에서는 취사 금지 돼 있죠?
    ⊙해수욕장 관리원: 네, 안내푯말에도 취사금지한다고 돼 있어요.
    ⊙기자: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낭만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던 동해안 백사장이 무분별한 취사행위로 오염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 백사장이 취사장인가?
    • 입력 2000.07.29 (21:00)
    뉴스 9
⊙앵커: 동해안 백사장도 요즘 오염으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의 무분별한 취사 때문입니다.
보도에 심재남 기자입니다.
⊙기자: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이 취사장으로 변했습니다.
밥을 지어먹는 일은 예사고 삼겹살 파티까지 벌어집니다.
백사장 구석구석에서 불을 피우고 고기를 굽느라 밤하늘이 연기로 가득합니다.
⊙피서객: 저희 같은 경우는 숙소를 잡았거든요.
먹을 곳이 없어서 여기서 구워먹습니다.
⊙기자: 한바탕 취사가 벌어진 백사장은 먹다버린 음식물 차지입니다.
찌꺼기와 종이컵 등 각종 오물이 숯덩어리와 뒤섞여 모래 속에 파묻혀 있습니다.
피서객들이 모래찜질을 하고 맨발로 다녀야 하는 백사장이 같은 숯덩어리로 오염되고 있습니다.
관광객들은 해수욕장에 야영장과 취사시설이 부족하다며 오히려 하소연입니다.
⊙피서객: 다음에 올 때 그런 곳(취사장)이 있으면 그런데 가서 (취사)할 용의가 있습니다.
⊙기자: 해수욕장을 관리하는 자치단체도 동해안 피서객이 줄어들까 봐 백사장 취사를 묵인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기자: 백사장에서는 취사 금지 돼 있죠?
⊙해수욕장 관리원: 네, 안내푯말에도 취사금지한다고 돼 있어요.
⊙기자: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낭만의 대명사로 일컬어지던 동해안 백사장이 무분별한 취사행위로 오염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심재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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