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의사회가 집행부 격론 끝에 의약분업이 전면 실시되는 모레부터 재폐업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폐업에 반대하는 의사도 적지 않고 국민들의 시선도 곱지 않아서 재폐업에는 큰 부담이 따르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의사협회는 폐업 찬반투표 결과 투표자의 66%가 폐업을 지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의사들의 폐업 지지 여론을 구체화하기 위해 의협 집행부는 오늘 연석회의를 열어 폐업 돌입 여부와 시기, 방법 등을논의했습니다.
⊙주수호(의권쟁 투쟁위원회 대변인): 일반 회원들의 뜻이 그러니까 폐업을 해야 되지 않느냐, 여기에서 콘텐츠를 이뤘어요, 지금...
⊙기자: 서울시 의사회 등 일부 지역 의사회도 투표 결과를 존중해 모레부터 폐업에 들어가기로 이미 결의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얼마나 많은 의사들이 폐업에 참여할지는 자신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의사협회 내부 강경파인 의쟁투 중앙위원들 조차 절반 가까이 회의에 불참할 만큼 다시 폐업에 나서자는 투표 결과에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
의사협회 집행부는 약사법의 전면 개정을 바라는 의사들의 요구와 회원들을 형사처벌 등 제재로부터 보호해야 한다는 책임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폐업에 찬성했지만 지난달의 90%대 찬성률보다는 크게 낮아졌고, 재폐업에 나서더라도 참여도는 낮아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고민에 빠진 의사협회와 달리 오늘 약사들의 분위기는 달랐습니다.
의약분업 실시를 이틀 앞두고 종합병원 근처 대형 약국들은 의약품을 최종 점검하면서 분주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KBS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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