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남북한 장관급 회담을 위해서 온 북한측 인사들 중에서 30대의 차세대 회담 일꾼이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이 사람 오늘은 북한의 386세대인 량태현 회담 대표를 취재했습니다.
박영환 기자입니다.
⊙기자: 8년 2개월 만에 서울서 만난 남북 당국자가 처음 나눈 대화는 뜻밖에도 이른바 386세대론이었습니다.
⊙전금진(북츤 단장): 386세대 젊은이들이 대표단에 끼워주지 않는다고 불만이 많아요.
⊙박재규(통일부 장관): 우리도 386세대가 있습니다.
⊙기자: 북측은 오늘 두 차례 열린 회담에 37살의 젊은 회담 일꾼을 60대 후반인 전금진 대표단장과 함께 내세웠습니다.
회담장을 벗어난 그는 거침없는 제스처, 활달한 표정으로 영락없는 386세대의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취재진의 카메라가 자신을 촬영하는 걸 알고는 활짝 웃으며 손을 흔드는 여유마저 보였습니다.
⊙기자: 서울 보니까 소감이 어떠세요?
⊙량태현(북측 회담 대표단): 소감이 지금 우리나라 우리 민족, 내 나라 사람들이라는 그런 소감, 아주 기쁩니다.
⊙기자: 북측이 386세대를 회담 대표로 보낸 것은 유연한 사고를 가진 젊은이들이 새로운 남북시대를 열어가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변화된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받아들여집니다.
KBS뉴스 박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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