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직도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지 않은 낚시꾼이나 야영객이 있는 모양입니다.
제주바다에서 밤낚시를 하다 고립된 주민 2명이 4시간 만에 구조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재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3, 4m의 높은 파도가 몰아치는 가운데 바닷가 갯바위에 낚싯꾼 2명이 고립됐습니다.
간조 시간을 기다리던 해경 구조대는 파도가 점점 거세지자 밧줄을 쏘는 투색총을 이용해 구조를 시도합니다.
1차 시도는 로프가 끊겨 실패하고 맙니다. 결국 해경 구조대원이 직접 밧줄을 메고 바다에 뛰어들어 갯바위로 건너갑니다.
밧줄에 몸을 의지했는데도 파도에 휩쓸려 넘어진 지 30분, 고립 신고 4시간 만에 낚시꾼 2명이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강태식(제주시 이도 1동): 한 8시쯤에 여기서 소주 한 잔 먹고 하다 보니까 갑자기 날씨가 이렇게 되고 물은 들어버리고 못 나온 거죠.
⊙기자: 이들이 갯바위에 들어간 것은 어제 오후 1시쯤.
이미 태풍 주의보가 발효된 상태였습니다. 바다가 비교적 잔잔한 상태여서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지 않은 것이 화근이었습니다.
KBS뉴스 이재오입니다.


























































![[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data/news/2014/12/17/2986073_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