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1960년대 초까지 강원 산간지방에서 서울까지 목재를 나르는 유일한 수단이었던 뗏목 띄우기가 영월 동강에서 재연됐습니다.
정창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뱃사공이 무사 귀환을 기원하며 강 앞에 머리를 숙입니다.
⊙인터뷰: 여왕신님께 기도 드립니다.
잘 가게 해 주십시오. 호흡을 맞춰 뗏목이 물살을 헤쳐 나갑니다.
30여 미터 가깝게 엮어진 나무들이 뱃사공들의 힘찬 가래질로 서울길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재목으로 쓸 통나무 들이기에 급한 여울일수록 뗏목이 부서지지 않도록 뗏사공들의 손놀림이 바빠집니다.
⊙홍원도(뱃사공): 서울까지는 많이 걸리면은 25일 이상 걸릴 때도 있고, 또 작게 걸리면 15일 이내에 올 수도 있고 그래요, 왜냐 하면 그거는 물이 좀 적당할 때 가면 빨리 갔다 오고...
⊙기자: 남한강 상류인 정선 아우라지에서부터 동강을 거쳐 한강에까지, 천리 물길을 유일한 물류 교통로였습니다.
동강의 뗏목은 지난 60년대 초 열차가 목재운반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추억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KBS뉴스 정창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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