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오전 남북장관급 회담을 위해 서울을 방문한 북측대표단을 청와대에서 접견했습니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지난달 남북정상회담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이 추진되고 남북장관급회담이 열리는 등 우리 민족의 미래를 새롭게 열어가고 있다며 북측대표단을 격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대통령은 또 앞으로 남북이 서로 힘을 합쳐 차분하고 착실하게 남북의 과거를 극복해 나갈 것을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남북관계가 여전히 시작인 만큼 당장에 큰 성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작은 합의라도 실천하는게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대통령은 오늘 북측대표단 접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친서나 구두메시지등은 전달받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준영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관련해 남북간의 회담이 잘돼야 하지만 지나치게 기대를 많이 하거나 당장 눈앞에 성과가 적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박준영 대변인은 또 남북문제는 큰 틀에서 접근해야지 미시적으로만 봐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대변인은 남과 북이 서로의 입장과 사정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고 서로의 이해의 폭을 좁혀 남북문제를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접견에는 북측대표단의 전금진 단장과 박재규 통일부장관 등 남북 대표단 전원과 함께 청와대 황원탁 외교안보수석과 이기호 경제수석,박준영 대변인등이 배석했습니다.
북측대표단이 청와대를 방문한 것은 지난 91년 12월 13일 남북고위급회담때 연형묵 총리의 방문에 이어 이번이 두번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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