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랑부예.프리슈티나 AFP.AP=연합뉴스) 코소보에서 알바니아계 반군과 정부군 간의 무력충돌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타결시한이 하루도 채 안남은 평화협상은 현재까지 당사자들간의 계속된 이견으로 결렬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나토 즉 북대서양 조약기구는 협상 결렬에 대비해 미국 전투기들을 영국과 이탈리아에 추가 배치하고 함정을 작전가능해역으로 이동시키는 등 유고에 대한 공습준비를 사실상 완료했습니다.
그러나 협상 소식통들은 극적 타결을 위한 재연장 가능성이 전혀 없는 것이 아니며 미국이 알바니아계가 최종타협안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유고공습을 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입장이어서 공습여부는 아직 불투명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세르비아계는 타협안 가운데 나토병력의 코소보 주둔에 강력히 반대하고 있으며 알바니아계는 3년의 자치기간 만료후 완전독립 보장을 요구하고 나서 막판 중재를 더 어렵게 했습니다.
한편 매들린 올브라이트 미 국무장관은 연 사흘째 알바니아계 대표들과 만나 타협안을 수용하도록 설득하는 등 세르비아 공습을 위한 `명분쌓기 작업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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