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가도 잘 즐겨야 일도 더 잘 하실 수 있을 겁니다.
오늘 그런데 당황하신 분들 많으셨을 거예요.
볼라벤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서객들이 고립됐다가 잇따라 구조되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함 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강 한가운데에 갇힌 피서객을 구하기 위해 119 구조대가 투입됐습니다.
야영지를 둘러싸고 쉴새없이 흘러드는 거센 물살을 뚫고 피서객들이 한두 명씩 구조됩니다.
작업 한 시간 만에 어린이 5명을 포함한 피서객 18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되었습니다.
비가 오기 전만 해도 5, 6m에 불과했던 강폭이 오늘 새벽 쏟아진 폭우로 30m 이상으로 불어나면서 야영객들이 고립되었습니다.
밤사이에 최고 90mm의 많은 비가 내렸지만 별일 없을 것이라는 부주의로 고립을 자초했습니다.
⊙고립 피서객: 설마했는데 고립됐어요.
빠져나가려는데 갑자기 물이 불어나니까...
⊙기자: 소백산 국립공원 남천계곡에서도 야영객 21명이 불어난 계곡물에 고립됐다가 구조되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새벽 제주도에서는 바닷가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꾼 구조작업이 벌어졌습니다.
로프가 끊겨 1차 시도에 실패한 해경 구조대원은 직접 밧줄을 메고 거친 파도에 들어가 30여 분 동안 구조작업을 벌인 끝에 낚시꾼 두 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KBS뉴스 함 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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