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경의선이 다시 연결되면 한반도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거쳐 유럽까지를 연결하는 이른바 철의 실크로드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반도가 동북아 물류기지의 중심지가 되는 것입니다.
계속해서 박찬욱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현재 우리의 주요 교역대상인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유럽 국가들과의 운송수단은 뱃길이 유일합니다.
유럽의 경우 운송기간만도 한 달 가까이 걸리다 보니 물류비도 매우 비쌉니다.
하지만 경의선 복원을 시작으로 한반도와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 실크로드가 열리면 사정은 크게 달라집니다.
⊙홍순직(현대경제연구소): 경의선이 유라시아 철도와 연결된다면 수송기일은 약 24일에서 8일 정도로 3분의 1 수준 절감되며, 이로 인해서 수송비용은 30% 수준으로 다운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자: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철도 실크로드 구상은 현재 단선인 경의선을 복선화한 뒤 중국 횡단철도와 시베리아 횡단철도로 연결해 유럽까지의 육상 수송로를 완성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북한측은 통과 운임수입만도 연간 2억달러 가량을 얻게 되고, 한반도는 동북아 물류기지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석중(전경련 상무보): 남북 간의 철도연결은 한반도뿐만 아니고 러시아와 중국과 같은 주변국의 경제도 동시에 활성화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기자: 따라서 남북한 철도의 복원은 한국과 일본의 해저터널 계획으로 연결돼 21세기 신 실크로드 시대의 개막을 앞당길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박찬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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