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산악인 엄홍길 씨가 오늘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히말라야의 K2봉 등정에 성공함으로써 8000m 이상 14개의 봉우리를 모두 정복하는 대기록을 이루었습니다.
세계적으로 7번째, 아시아인으로는 최초의 쾌거입니다.
보도에 조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해발 8611m, 세계에서 두번째로 높은 히말라야 K2봉.
죽음을 부르는 산 K2봉에는 가파른 절벽과 빙벽이 끝없이 이어집니다.
한국 시각 오늘 오전 10시 15분, 엄홍길 등반대장이 이끄는 6명의 정상공격조가 세계에서 가장 오르기 어렵다는 K2봉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로써 엄홍길 대장은 8000m가 넘는 히말라야 14개 봉우리를 모두 오르는 대기록을 세웠습니다.
⊙엄홍길대장(현지 위성전화): 여기는 K2정상입니다.
⊙기자: 축하합니다.
⊙엄홍길 대장: 너무 너무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기자: 엄홍길 대장이 처음으로 8000m 고봉에 오른 것은 지난 88년.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12년 동안 무려 28차례나 히말라야 산맥과 사투를 벌여왔습니다.
8000m 14자완등에 성공한 사람은 지금까지 단 7명.
아시아인으로서는 엄홍길 대장이 최초입니다.
⊙남선우(대한산악연맹 이사): 8000m에서 24시간 이상 산소 없이 견딜 수 있는 그러한 정신력과 또한 폐활량, 그리고 심폐기능을 가지고 있는 그런 뛰어난 산악인입니다.
⊙기자: 이번 등정의 후원사인 KBS는 원정대가 귀국하는 대로 현지에서 KBS 카메라맨이 엄홍길 대장과 함께 등반하면서 촬영한 등정의 전 과정을 생생하게 전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조현진입니다.


























































![[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data/news/2014/12/17/2986073_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