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면적인 의약분업 시행을 하루 앞둔 오늘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서 약사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그러나 한나라당은 국회법 처리를 무효화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종명 기자입니다.
⊙이만섭(국회의장): 이의 없으십니까? 가결됐음을 선포합니다.
⊙기자: 약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가까스로 통과했습니다.
처리된 개정안은 약사의 임의조제와 대체조제를 사실상 금지하는 내용으로 상임위에서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된 법안입니다.
오늘 표결에는 민주당과 자민련, 무소속 의원 등 한나라당 소속이 아닌 138명만 참여했습니다.
이만섭 국회의장은 민생현안을 다루기 위해 부득이 야당이 불참한 가운데 국회를 열게 됐다고 양해를 구하면서 한나라당의 참여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이만섭(국회의장): 싸울 때는 싸우더라도 민생문제를 다룰 때는 야당도 국회에 들어와야 하는 것입니다.
⊙기자: 본회의에서는 또 주한미군 지위협정의 개정을 촉구하기 위해 여야가 공동 발의한 결의안도 처리됐습니다.
본회의에 앞서 민주당은 국회법 처리와 밀약설에 대한 사과용의를 한나라당에 전달했으나 한나라당은 국회법 처리의 원천무효를 주장하며 등원을 거부했습니다.
⊙정창화(한나라당 총무): 국회법의 원천 무효를 주장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는 것입니다.
⊙정균환(민주당 총무): 민생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심의를 해서 국민의 불편 없이, 늦었지만 마련을 해서...
⊙기자: 여야는 당장 내일부터 국회 정상화를 위한 본격적인 협상을 재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여야가 구체적인 조건들을 제시하고 있어 국회 정상화에 새로운 돌파구가 열릴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종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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