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특히 이번에 경의선 복원에 합의한 것은 철의 실크로드를 구체화시켰다는 점에서도 그렇고 남북 양측에게 경제적으로도 의미가 각별합니다.
백진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철도가 복원되는 구간은 남측의 문산에서 북측의 봉동에 이르는 20km 구간입니다.
남측에서 12km, 북측에서 8km만 복원하면 민족의 대동맥이 연결됩니다.
남측 구간은 1년 반 정도면 완공이 가능하며 북측 역시 설계와 공사에 3년이면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복구비용과 건설인력 그리고 자재문제 등에 관한 실무협상이 마무리되고 올 연말에 공사가 착수되면 오는 2003년 말에는 경의선이 복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경의선이 연결되면 현재 뱃길을 이용할 때보다 물류비용이 3분의 1 수준으로 줄어들고, 운송기간도 크게 단축됩니다.
⊙홍순직(현대경제연구소 박사): 경의선이 유라시아 철도와 연결된다면 수송기일은 약 24일에서 8일 정도로 3분의 1 수준 절감되며, 이로 인해서 수송비용은 30% 수준으로 다운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자: 현재 단선인 경의선을 복선화한 뒤 중국과 시베리아 횡단 철도로 연결해 유럽까지 육상 수송로를 완성한다는 정부의 철의 실크로드 구상도 구체화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되면 북한측은 통과운임 수입만도 연간 2억달러를 얻게 되고 한반도는 동북아 물류기지의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백진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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