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의약분업이 오늘부터 전면 실시됐습니다. 그러나 일부 동네의원들이 분업실시와 동시에 집단폐업에 돌입해 전면 분업이 출발부터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네, 김주영입니다.
⊙앵커: 오늘부터 전면 분업이 시작됐는데 특히 의사들이 분업에 참여하고 있습니까?
⊙기자: 네, 일부 지역 동네의원들이 오늘부터 다시 폐업에 돌입하긴 했지만 대부분 의료기관은 외래환자에게 원외처방을 내는 방식으로 분업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만 병원급 이상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동네의원들이 분업관행에 익숙하지 않아 처방전을 발급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등 다소 혼란을 겪고 있습니다.
또 아직 원외처방에 따른 보험료 청구 프로그램을 갖추지 못했고 컴퓨터 프린터를 구입하지 않아 일일이 손으로 써서 처방을 내고 있습니다.
약국들 역시 이웃 동네의원들의 처방 목록을 입수하지 못한 상태에서 환자들을 받고 있어 조제에 다소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약국의 53% 정도만이 처방약 준비를 끝낸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종합병원 전공의들이 나흘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어서 수술을 연기하거나 환자를 돌려보내는 등 진료에 큰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등의 일부 시군구 지역 의사회도 오늘부터 집단 폐업을 결의하긴 했지만 이들 지역의 동네의원들도 상당수가 진료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한편 정부는 폐업에 가담하는 동네의원들에 대해서는 즉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하고 이를 어길 때는 업무정지 등의 처벌을 내리겠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김주영입니다.


























































![[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data/news/2014/12/17/2986073_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