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먼 곳에 수용되어 있는 재소자를 가까운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화상 면회제도가 도입됐습니다.
따라서 교화효과도 높이고, 가족들의 불편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보도에 이영섭 기자입니다.
⊙기자: PC방이 아닌 교도소에 마련된 컴퓨터 화상 대화시스템입니다.
경기도에 사는 부모가 경상북도 김천교도소에서 복역 중인 아들을 직접 찾아가지 않고 이렇게 화상으로 만나고 있습니다.
⊙아버지: 충소할 때까지 열심히 잘 하거라.
⊙아들(재소자): 열심히 하겠습니다.
저 나갈 때까지 건강하세요.
⊙기자: 최신 컴퓨터와 29인치 텔레비전 모니터는 수원에서 김천까지 하루 종일 걸리던 아들의 면회길을 간편하고 손쉽게 만들어줬습니다.
⊙어머니: (김천까지) 멀리 안가고 되고 (직접) 보고 말하는 것 같아요.
⊙기자: 가족이 항상 가깝게 있다는 정서적 안정감은 재소자의 교화효과를 높이는 데도 한몫을 합니다.
⊙이순길(법무부 교정국장): 화면을 통해서 접견하는 것이기 때문에 한두 번 더 접견할 기회를 부여해서 가족과 재소자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그만큼 확대하는 것입니다.
⊙기자: 가족과 재소자 모두가 신청만 하면 가능한 이 제도를 위해 법무부는 7억여 원의 예산을 마련했습니다.
법무부는 내년부터 이 화상접견제도를 전국 41개 교정시설에서 확대 시행할 방침입니다.
KBS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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