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회법 개정안 처리문제를 둘러싸고 국회가 계속 파행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는 오늘 상임위 개의 여부를 놓고 첨예하게 맞섰습니다.
보도에 이춘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와 교육위원회 그리고 예결위원회 개의를 시도했지만 한나라당은 이를 적극 저지하고 나섰습니다.
한나라당 의원들은 오전부터 회의실로 들어가 위원장석을 점거한 채 여당 의원들의 상임위 개의를 막았습니다.
이 때문에 일부 위원회는 여야 의원간의 고성이 오가는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민주당이 운영위와 교육위를 내일 다시 열기로 함으로써 물리적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6역회의를 열어 추경예산안과 정부조직법 등의 처리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만큼 야당이 불참하더라도 관련 상임위를 열기로 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긴급 총재단과 지도 위원회의를 잇따라 열고 국회법 개정안 처리의 원천무효와 민주당의 사과가 있기 전까지는 의사일정 협의에 응할 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여야의 입장 차이가 이처럼 맞서고 있는 가운데 여야총무는 두 차례 전화접촉을 갖고 민주당의 사과방법과 수위를 놓고 절충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져 결과가 주목됩니다.
KBS뉴스 이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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