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방북하는 이산가족 상봉단 선정에서 직계가족이 북한에 생존해 있는 사람이 우선 선발됩니다.
대한적십자사 박기륜 사무총장은 오늘 최종 방북단의 선정은 컴퓨터 추첨이 아니라 북측이 제공한 생사확인 자료를 검토해 부모와 배우자, 자녀 등 직계가족이 생존해 있는 사람을 우선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측이 통보해온 후보자 138명 가운데 북한에 백9세 어머니를 둔 장이윤 씨와 처 자식이 생존해 있는 15명, 자녀가 생존해 있는 22명 등 모두 38명은 방북단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박기륜 총장은 또 직계가족 생존자가 있는 사람이 백 명이 안될 경우 형제 자매 등의 생존자가 많은 이산가족 순으로 선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북측이 통보한 백38명 중 형제 자매가 살아있는 후보자는 모두 69명으로 이 가운데 60여명이 선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 적십자사는 오는 4일 쯤 이산가족 교환방문단 구성을 위한 4차 인선위원회를 열어 최종방북자 백 명을 선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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