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번 피서는 좀더 색다른 것을 원하시나요.
요즘 서해안의 무창포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게 남아서 바닷길이 열리는 현상이 나타나 전국의 피서객들이 몰렸습니다.
김동진 기자입니다.
⊙기자: 충남 보령의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외딴섬 석대도까지 바닷길 1.4km가 열렸습니다.
음력 7월 백중서리를 전후해 나타나는 바다 갈라짐 현상을 보려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열렸던 바닷길이 다시 잠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정도.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사람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실리를 찾는 피서객들은 호미를 들고 조개 등을 캐는 데 여념이 없습니다.
경험 많은 피서객은 아예 큰삽을 갖고 왔습니다.
누가 더 많이 캤나 품평회도 하고 캐낸 해산물을 그 자리에서 맛보기도 합니다.
⊙김성동(경주시 안강읍): 이거는 굴이거든요.
이런 상태에서 먹으면 됩니다.
⊙기자: 맛있어요?
⊙김성동(경주시 안강읍): 맛있습니다.
⊙기자: 어린이들에게는 가장 훌륭한 생태학습장이기도 합니다.
⊙박경아(과천시 별양동): 너무 작은 거는 놔줘서 얘네들이 좀 커야 된다는 걸 애들한테 가르쳐주고...
⊙기자: 오늘 7만여 명의 피서인파가 찾은 무창포 해수욕장의 바닷길은 오는 4일까지 오전과 오후에 하루 두 차례씩 열립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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