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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약분업 불안한 출발
    • 입력2000.08.02 (06:00)
뉴스광장 2000.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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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의약분업이 전면실시된 어제 예상대로 혼란과 불편이 적지 않았습니다.
    일부 병의원의 재폐업과 심술처방, 또 준비부족으로 의약분업은 출발이 불안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종합병원 외래 약국에서는 이제 약을 타가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환자들은 대신 의사의 처방전을 받습니다.
    ⊙인터뷰: 약이 이게 며칠 치입니까?
    ⊙인터뷰: 약국 가셔서 약 받으세요.
    ⊙기자: 병원 근처 약국에는 한꺼번에 환자들이 몰리면서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약을 구하지 못해 이리저리 헤맨 환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이종상(서울 신사동): 지금 대학병원 근처에 있는 병원에는 네 군데나 가도 없고 여기 와서도 없다고 하고.
    ⊙기자: 폐업에 들어간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동네 병원들도 원외처방전을 발급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처방전 발급을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등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서 손으로 처방전을 쓰는 등 혼란을 빚었습니다.
    ⊙지혜구(피부과 전문의): 오래 걸리면 한 30분 정도 걸리니까 환자들이 밀리다 보니까 한 시간, 두 시간씩 기다리는 분들이 있고 그래 가지고...
    ⊙기자: 한편 전국 동네 병원의 절반 정도는 국회 약사법 통과에 반발해 병원문을 닫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오늘부터 서울대병원 전공의들이 파업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전공의들의 파업은 전국 종합병원으로 확산됐습니다.
    현재 전공의들의 40% 정도가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수술장과 외래진료에는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 의약분업 불안한 출발
    • 입력 2000.08.02 (06:00)
    뉴스광장
⊙앵커: 의약분업이 전면실시된 어제 예상대로 혼란과 불편이 적지 않았습니다.
일부 병의원의 재폐업과 심술처방, 또 준비부족으로 의약분업은 출발이 불안했습니다.
한승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종합병원 외래 약국에서는 이제 약을 타가는 모습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환자들은 대신 의사의 처방전을 받습니다.
⊙인터뷰: 약이 이게 며칠 치입니까?
⊙인터뷰: 약국 가셔서 약 받으세요.
⊙기자: 병원 근처 약국에는 한꺼번에 환자들이 몰리면서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약을 구하지 못해 이리저리 헤맨 환자들은 불만의 목소리를 터뜨리기도 했습니다.
⊙이종상(서울 신사동): 지금 대학병원 근처에 있는 병원에는 네 군데나 가도 없고 여기 와서도 없다고 하고.
⊙기자: 폐업에 들어간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동네 병원들도 원외처방전을 발급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처방전 발급을 위한 컴퓨터 프로그램 등을 제대로 준비하지 못해서 손으로 처방전을 쓰는 등 혼란을 빚었습니다.
⊙지혜구(피부과 전문의): 오래 걸리면 한 30분 정도 걸리니까 환자들이 밀리다 보니까 한 시간, 두 시간씩 기다리는 분들이 있고 그래 가지고...
⊙기자: 한편 전국 동네 병원의 절반 정도는 국회 약사법 통과에 반발해 병원문을 닫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또 오늘부터 서울대병원 전공의들이 파업에 동참하기로 하는 등 전공의들의 파업은 전국 종합병원으로 확산됐습니다.
현재 전공의들의 40% 정도가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을 지원하고 있지만 수술장과 외래진료에는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승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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