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런 곳도 있습니다.
바닷물 밑에 잠겨 있다가 물이 빠지면 모습을 드러내는 모래섬이 있습니다.
섬에는 세 시간 정도 머물 수 있습니다. 홍성철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인천항에서 배편으로 한 시간 거리에 있는 해상입니다.
오전 8시쯤 바닷물이 서서히 빠지면서 수중 4m 깊이에 잠겨있던 드넓은 모래섬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물이 완전히 빠진 모래섬은 거대한 해수욕장으로 변했습니다. 이곳은 이렇게 물이 완전히 빠질 때마다 여의도 절반만한 크기의 모래섬이 하루에 두번씩 드러납니다.
세 시간 정도 모습을 드러내는 이곳 모래는 잘고 부드러워 해수욕하기에는 그만입니다.
모래섬에서 고기와 병게를 잡는 재미가 피서의 즐거움을 더해줍니다.
⊙양현우(인천 작전동): 게도 많고 그래 가지고 좀 신기하고 재미있어요.
⊙김영미(인천 계양동): 여기가 바다였었는데 지금 아침에 오니까 모래가 돼서 섬처럼 만들어져서 저희가 바다속에 이렇게 들어와서 있을 수는 없잖아요, 평상시에.
너무 좋아요.
⊙기자: 밤이 되면 관광객들은 부근 섬으로 자리를 옮겨 광어잡이에 나섭니다.
얕은 물에 숨어 있는 광어를 불빛과 작살을 이용해 잡습니다.
⊙김유석(이작도 주민): 항상 많이 잡히는 것은 아니고 바람이 안 불고 바닷물이 조용하면 초보자분들도 얼마든지 잡으실 수가 있습니다.
여자분들도 충분히 잡으실 수가 있어요.
⊙기자: 오붓하게 피서를 즐기려는 가족단위 피서객들이 모래섬을 많이 찾자 인근 항구에서 모래섬을 연결하는 배편까지 운항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홍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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