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동남아 지역에서 유혈분쟁이 점점 격화되고 있습니다.
정부군과 반군사이의 교전, 종교분쟁, 그리고 폭탄테러까지 잇따라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유광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섬에서 정부군과 이슬람군 사이에 이틀 동안 총성이 계속되더니 모두 16명이 숨졌다는 군 당국의 발표가 뒤를 이었습니다.
필리핀 정부군은 이틀 동안의 교전으로 화갈룸감 마을에서 모로이슬람 해방전선반군 6명이 숨졌으며, 카르멘 마을에서는 반군 세 명이 네스페란사 마을에서는 친정부군 민병대원 3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동부 말루쿠에서는 정부군 지원을 받는 민병대원들이 지난달 30일 이후 기독교도 주민 3명을 살해했습니다.
마라나타 교회의 한 성직자는 지난 5월 말루쿠에 도착한 이슬람 무장세력 라스카르 지하드의 공격으로 기독교도 5000명이 정글로 달아났으며, 이슬람 민병대원들이 이들을 뒤쫓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과 인도네시아에서는 폭탄테러도 잇따랐습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수도 자카르타에 있는 필리핀 대사관에서 폭탄이 터져 3명이 숨지고 적어도 12명이 다쳤으며, 필리핀대사가 중상을 입었습니다.
필리핀 남부 몬카요에서는 축제장에서 폭탄이 터져 세 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습니다.
이들 폭발사건의 구체적인 배후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과격분리주의단체의 테러일 가능성이 높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광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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