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어서 포항입니다.
컴퓨터가 없어 인터넷을 하지 못했던 포항 지역 소년, 소녀 가장이 인터넷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포항시가 중고 컴퓨터를 수리해 소년소녀 가장에게 무상으로 공급하기 때문입니다.
정일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처음으로 집에 설치된 컴퓨터 앞에서 떠날 줄을 모릅니다.
컴퓨터가 없어 어깨 너머로 바라만 보던 인터넷도 직접 할 수 있고 친구들과 PC통신도 가능해졌습니다.
이 컴퓨터를 갖게 된 학생은 칠순의 아버지를 모시고 사는 중학생 소년가장 김준희 군입니다.
⊙김준희(소년가장): 컴퓨터를 받아서 너무 기쁩니다.
앞으로 인터넷에 가입해 연예인 정보도 검색하는 등 잘 활용하겠습니다.
⊙기자: 김 군이 갖게 된 컴퓨터는 포항시가 업무용으로 사용했던 중고품입니다.
포항시는 중고 컴퓨터를 폐기처분하지 않고 수리한 뒤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습용으로 재활용하고 있습니다.
⊙이홍작(포항시 정보통신과): 속도의 저하와 저장장치의 공간이 약간 협소한 관계로 지금 현재 메모리를 증설하고 하드디스크 용량을 정색중에 있습니다.
⊙기자: 깨끗하게 수리된 컴퓨터는 불우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됩니다.
⊙최원삼(포항시 정보통신과장): 재활용하는 그런 목적이 있구요.
또 하나는 정보화 사회에 소외받고 있는 저소득층이 정보화 사회에 동참할 수 있는...
⊙기자: 1차로 소년소녀 가장에게 전달된 컴퓨터는 60여 대, 포항시는 중고 컴퓨터 보내기 운동을 확산시켜 불우 청소년들이 정보화 사회에 뒤쳐지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KBS뉴스 정일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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