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가난한 삶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잔잔하게 그려낸 시민극이 관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극단 신화가 무대에 올린 엄마집에 도둑들었네를 최진호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재개발을 둘러싸고 주민과 건축 회사가 마찰을 빚고 있는 서울 변두리 달동네.
기와장이 도남은 보상금을 한 몫 챙기려는 계획 아래 세대수를 늘리려 온갖 사람들을 끌어 모읍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성격탓에 무허가 하숙집은 하루도 조용할 날 없습니다.
극단 신화의 서민극 시리즈 네번째 작품인 엄마 집에 도둑들었네는 가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밑바닥 인생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냈습니다.
윤주상과 김종구, 김재근 등 내로라하는 중견 연기자 세 명을 한 무대에서 한꺼번에 보는 것도 연극 팬들에게는 보기드문 기회입니다.
⊙윤주상(주인공'돈암'역): 다뤄지고 있는 것은 인생 전반에 관한 문제고, 오히려 서민들의 모습을 통해서 서민이 아닌 사람들의 모습이더 거울에 비치듯 잘 나타날 수도 있고...
⊙기자: 엄마집에 도둑들었네는 사회 현실을 비판하는 사실주의 연극의 틀을 유지하면서도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연극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진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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