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나라와 미국은 오늘 SOFA 개정협상에서 미군 피의자의 신병인도시기를 현행 형 확정시점에서 기소시점으로 앞당기기로 합의했습니다.
정지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주한미군지위협정의 대표적인 불평등 조항으로 지적돼 온 피의자 신병인도시기가 기소 시점으로 앞당겨지게 됐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오늘 이틀째 SOFA 개정 협상에서 피의자의 법적 권리를 보장하면서 기소시 신병을 인도하기로 합의했다고 양측 수석대표가 밝혔습니다.
양측은 그러나 피의자의 법적 권리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양측은 또 SOFA협정에 환경보호조항을 신설하자는 우리측 제안에 대해서 다음 협상에서 충분히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다음 협상은 앞으로 두 달 내에 조속한 일자에 미국에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우리나라와 미국은 또 이번 협상에서 민사소송 절차 조항을 신설하는 방안과 대물 교통사고의 경우 형사 입건하자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 수석대표는 이번 협상은 건설적이고 생산적이었으며 SOFA 협상의 조기개정을 위한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두 나라가 안보동맹의 중요성과 안보동맹을 유지하는 데 있어서 SOFA 역할을 확인하고 SOFA개정이 장기적으로 한미동맹관계를 증진시키는 데 긍정적인 기여를 할 것이며 SOFA개정에 있어서 양측의 관심사가 고려될 것이라는 점에서 견해를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KBS뉴스 정지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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