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끝으로 충주입니다.
지난해 KBS충주방송국과 건국대 의료원 충주병원이 특별기획으로 벌인 중국 조선족 환자돕기가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그리고 이 특별기획은 중국의 조선족 사회에 동포애를 심어주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습니다.
한증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 길림시에 사는 조선족 3세인 배정도 씨의 결혼식장입니다.
축포가 터지고 신랑신부가 입장하면서 많은 하객들이 눈시울을 적십니다.
강직성 척추염으로 10여 년 동안 두 다리를 쓰지 못했던 배정도 씨의 걷는 모습은 이들에게는 감동이었습니다.
⊙환금련(어머니): 많이 기뻐요, 우리 정도 데려다 줘 가지고 이렇게 오늘 결혼하니까 더없이 기쁘게 생각해요.
⊙배창성(아버지): 앞으로 오늘날 같이 계속 사랑하고 그렇게 힘차게 살아주면 우리 마음이 좋죠.
⊙기자: 지난해 KBS충주방송국과 건국대의료원 충주병원이 마련한 특별기획으로 배정도 씨는 두 다리의 고관절을 인공 관절로 바꾸는 대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수술이 끝나고 중국으로 돌아갈 때만 해도 배 씨에게 걷는다는 것은 꿈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 꿈은 현실이 됐습니다.
그리고 평생을 함께 할 신부도 맞았습니다.
⊙설계화(신부·한의사): 병을 이겨내는 강한 정신이 좋았다.
⊙기자: 이날 결혼식은 길림성의 대표적인 신문인 길림신문에서도 취재활동을 보이며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중국사회에 한국에 동포애를 심어주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됐습니다.
KBS뉴스 한증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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