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최근 영국에서는 한 정유회사가 벌인 한 이색 이벤트 때문에 전국이 떠들썩했습니다.
땅 밑에 거액의 보물을 파묻어 놓고 그걸 찾는 사람에게는 그 보물을 주기로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보물찾기에 매달린 사람만해도 2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박정환 프로듀서입니다.
⊙기자: 카메라맨이 눈이 가려진 채 어디론가 끌려갑니다.
카메라맨이 도착한 곳은 다국적 정유회사인 텍사코사가 벌이고 있는 초특급 보물찾기 이벤트 장소입니다.
보물이 숨겨진 장소의 보안을 위해 취재기자까지도 눈을 가렸습니다.
사상 최대의 보물찾기인 만큼 보물은 컨테이너 속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 보물찾기를 위해 총 5개의 컨테이너가 영국 전역의 땅 속 어딘가에 묻힙니다.
철저한 보안을 위해 파헤친 흔적도 없앱니다.
컨테이너 속의 보물은 바로 5만 5000달러나 하는 최신형 벤츠 컨버터블입니다.
벤츠가 묻힌 곳의 위치를 알아내려면 복잡한 수수께끼를 풀어야 합니다.
누군가 이 수수께끼를 풀 때까지 얼마나 오래 걸릴지는 아무도 짐작할 수 없습니다.
텍사코사는 영국 전역에 있는 1200개의 주유소 이용객들에게 수수께끼가 적힌 300만장의 카드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카드에 적힌 수수께끼 속에는 벤츠가 묻힌 장소에 대한 힌트가 담겨져 있습니다.
⊙믹 존스(텍사코사 마케팅매니저): 수수께끼를 풀어서 벤츠가 어디에 묻혀 있는지 알아낸 사람는 저희 회사에 전화를 걸어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자: 테사코사는 수수께끼만 잘 풀면 공짜로 벤츠를 얻을 수 있는 이 행사에 총 200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중에 단지 5명만이 벤츠 컨버터블을 갖게 되는 행운을 누리게 됩니다.
KBS뉴스 박정환입니다.


























































![[단독] 박창진 “회사가 조직적 은폐…사과 진정성 없어”](/data/news/2014/12/17/2986073_50.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