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구제역 파동 이후 4개월 동안 수출길이 막혀 근심이 컸던 축산농가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홍콩에서 우리나라 돼지고기를 수입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취재에 구영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 육가공 업체의 대형 냉동창고.
빼곡히 쌓인 돼지고기 상자마다 정부수매라는 글자가 찍혔습니다.
날짜도 4월 초, 그러니까 구제역 직후 수출이 막히면서 정부가 사들인 물량이 그대로 쌓인 것입니다.
⊙심희정(한냉 무역부장): 예전 같았으면 1개월 이전에 수출이 돼야 될 상황입니다마는 지금 4개월이 지나도록 창고에 지금 보관되고...
⊙기자: 전국적으로 보관된 물량은 주로 등심과 안심 등 5만톤.
그러나 이 돼지고기들도 다시 수출을 할 수 있게 됐습니다.
홍콩에서 구제역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의 돼지고기는 수입을 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기 때문입니다.
구제역 파동 이후 수출대상 국가들과 위생조건을 협의해 온지 4개월만의 일입니다.
생산량의 15%에 달했던 수출의 중단으로 가격이 10% 이상 떨어져 타격을 입었던 농민과 축산업계는 크게 환영하고 있습니다.
⊙이강희(경기도 이천): 수출이 좀 빨리 전개돼서 마음놓고 축산을 했으면...
⊙기자: 정부도 파급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주수(농림부 축산국장): 앞으로 필리핀이나 일본 등과도 협력을 강화하여 돼지고기 수출이 조기에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기자: 수출확대를 위해 정부는 물류비 지원 등의 지원책을 마련중입니다.
KBS뉴스 구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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