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프로야구 티켓을 예매할 경우 수수료가 부과되는 데 이 비용을 대부분의 구단들이 팬들에게 부담시키고 있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바꿉시다, 김봉진 기자입니다.
⊙기자: 프로야구 티켓을 예매하기 위해서는 인터넷과 전화, 티켓 발매기를 이용하거나 주택은행과 우체국을 직접 방문하면 됩니다.
이 경우 대부분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어린이는 100원, 어른은 300원입니다.
이 비용은 고스란히 예약자인 팬들 몫입니다.
수수료가 있는지도 몰랐던 팬들은 이 비용을 자신들이 부담해야 한다는 사실에 두 번 놀랍니다.
⊙최년식(중학생): 조금 황당했어요, 처음에.
예매하면 깎아주는지 알았는데...
⊙홍성화(회사원): 예약을 하자는 게 서로가 편하자고 하는 건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예약을 하는 사람이 더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은...
⊙기자: 프로농구와 축구의 경우 예매 수수료는 없습니다.
일본 프로야구도 수수료가 없기는 마찬가지고 미국의 경우 수수료는 있지만 팬들에게 자리 배정 등 혜택을 줍니다.
홈팀과 원정팀이 티켓 판매대금을 나누어갖는 야구만의 구조 때문에 수수료를 부담할 수 없다는 것이 구단측의 설명입니다.
그러나 구단측도 예매한 팬들에게 별다른 혜택이 없다는 점은 시인합니다.
⊙김연중(LG마케팅 부장): 팬들한테 불이익이 돌아간다고 생각을 하면 저희는 항상 개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각 구단들의 입장이 통일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문제입니다.
한화의 경우 수수료를 구단에서 부담합니다.
예매해도 혜택은커녕 부담만 늘어나는 현 예매제도.이제는 바꿔야 합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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