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전공의들이 엿새째 파업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전임의들도 파업에 참여하기로 해 또 한차례 진료공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국 대학병원 전임의 대표들은 오는 7일부터 전공의들의 파업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공의들에 이어 전국적으로 천 3백여명에 달하는 전임의들이 파업에 가세할 경우 대학병원의 진료를 교수들이 전담하게 돼 다음주부터 사실상 외래진료가 중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도 의사협회가 오늘 오후 시도의사 회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도부 구속사태에 대한 대책 등을 논의하며 전공의 대표들은 내일 대규모집회를 갖을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병원협회측은 오늘 성명서를 통해 전공의 파업으로 병원 운영에 큰 차질이 빚어지는 데다 환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일단 병원으로 복귀해 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전국 동네의원 가운데 23%가 휴가등의 형태로 휴폐업에 가담하고 있고 주요 대학병원 전공의의 80%가 파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문을 연 상당수 동네의원도 보험료 청구 프로그램과 프린터를 갖추지 못했거나 원외 처방에 익숙하지 않아 처방전 발급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또 일부 병의원 의사들이 처방전을 약사가 알아 볼 수 없게 쓰고 있는데다 처방약 준비를 마치지 못한 약국도 적지 않아 환자들이 약을 제때 구하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의약분업 대책본부는 이 같은 불편 사례에 대해서는 해당 보건소를 통해 즉각 시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일부 병.의원과 약국 등 현장에서는 이런 지침이 제대로 시행되지 않아 환자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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