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제 60만명이 넘는 피서객이 동해안에 몰렸다는 소식 전해 드렸습니다만 오늘 비가 내리는 가운데에서도 동해를 향한 피서객들의 행렬은 줄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피서지로 이어지는 도로마다 극심한 몸살을 앓았는데 군데군데서 교통사고까지 일어나서 상황이 더욱 어려웠다고 합니다.
이재경 기자입니다.
⊙기자: 대학교 출근버스와 승용차가 정면 충돌한 사고현장입니다.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중앙선을 넘은 오늘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습니다.
사고의 여파로 동해안 피서지로 연결되는 도로가 3시간 정도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었습니다.
⊙이재혁(순경/속초경찰서 교통계): 차량이 워낙 많다 보니까 통제하기 전에, 도착하기도 전에 차량이 한 2, 3km씩 늘어져 있는 상태고 그런 면에서 참 어려움이 많습니다.
⊙기자: 사고현장을 벗어나도 피서지의 교통체증은 곳곳에서 계속됩니다.
특히 대포항 등 강원도 동해안 관광지 주변 도로는 드나드는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좀처럼 정체가 풀릴 줄 모릅니다.
끝없이 밀려드는 차량의 물결로 도로는 아예 주차장을 방불케합니다.
안 아이들은 신이 나지만 운전자는 속이 탑니다.
⊙최홍식(피서객): 길이 너무 많이 막혀 가지고 이쪽보다는 아예 밑에 쪽에서 놀다가 올라가는 게 더 낫고 이쪽은 너무 막히는 것 같아요, 길이.
⊙기자: 궂은 날씨에 사소한 사고만 발생해도 동해안 피서길은 정체현상이 계속됩니다.
올 들어 동해안을 찾은 피서인파는 350여 만명, 앞으로 200만명 이상이 동해안 피서지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오는 20일 이후에나 도로 정체가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KBS뉴스 이재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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