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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법의류 관광버스
    • 입력2000.08.04 (20:00)
뉴스투데이 200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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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지방 의류 도상인들은 서울 동대문시장 등지로 태워가려는 관광버스 대부분이 불법운행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래 전부터 계속돼 온 불법이 고착돼서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후 6시, 대구 한 도로에 세워진 관광버스에 의류상인들이 짐을 싣기 시작합니다.
    서울에서 옷을 구입하려는 의류상인을 태우는 전용 버스입니다.
    차 안에서는 돈이 오갑니다.
    상인 한 사람당 4만 5000원, 관광여행사가 개인 차량을 지입해 매일 불법 여객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지입차 비슷하게 운행 안 하면 회사자체가 운영이 안될 것 아닙니까?
    ⊙기자: 한 관광버스를 따라가 봤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4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서울 동대문 의류상가.
    밤 11시가 되자 전국에서 의류상인들을 태운 버스가 속속 도착합니다.
    전세버스가 비정기노선을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것도 불법이지만 특히 파란색 번호판을 단 차량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자가용 불법 영업차량들입니다.
    ⊙기자: 자가용 불법 운행 아닙니까, 이건?
    ⊙전세버스 운전사: 사장님 차인데 잘 모르겠습니다.
    ⊙기자: 문제는 또 있습니다.
    심야에 운행되는 만큼 사고의 위험도 높지만 사고발생 시 여행사는 책임질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관광여행사 대표: 여행사는 도의적인 책임만(질뿐입니다)
    ⊙기자: 이렇게 운행되는 버스는 대구지역에 14대, 전국에 500여 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버스보다 열차타고 다녀요.
    옛날처럼 말 그대로 짐을 매달고 다는 것 아닙니까?
    ⊙기자: 서울 도매시장에서 정기적으로 옷가지를 구입해 가는 이른바 지방 의류상인들을 상대로 한 관광버스업계의 이 같은 불법적이고 탈법적인 운행은 20여 년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환입니다.
  • 불법의류 관광버스
    • 입력 2000.08.04 (20:00)
    뉴스투데이
⊙앵커: 지방 의류 도상인들은 서울 동대문시장 등지로 태워가려는 관광버스 대부분이 불법운행 차량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래 전부터 계속돼 온 불법이 고착돼서 근절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재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오후 6시, 대구 한 도로에 세워진 관광버스에 의류상인들이 짐을 싣기 시작합니다.
서울에서 옷을 구입하려는 의류상인을 태우는 전용 버스입니다.
차 안에서는 돈이 오갑니다.
상인 한 사람당 4만 5000원, 관광여행사가 개인 차량을 지입해 매일 불법 여객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터뷰: 지입차 비슷하게 운행 안 하면 회사자체가 운영이 안될 것 아닙니까?
⊙기자: 한 관광버스를 따라가 봤습니다.
경부고속도로를 4시간 넘게 달려 도착한 곳은 서울 동대문 의류상가.
밤 11시가 되자 전국에서 의류상인들을 태운 버스가 속속 도착합니다.
전세버스가 비정기노선을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것도 불법이지만 특히 파란색 번호판을 단 차량들이 부지기수입니다.
자가용 불법 영업차량들입니다.
⊙기자: 자가용 불법 운행 아닙니까, 이건?
⊙전세버스 운전사: 사장님 차인데 잘 모르겠습니다.
⊙기자: 문제는 또 있습니다.
심야에 운행되는 만큼 사고의 위험도 높지만 사고발생 시 여행사는 책임질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관광여행사 대표: 여행사는 도의적인 책임만(질뿐입니다)
⊙기자: 이렇게 운행되는 버스는 대구지역에 14대, 전국에 500여 대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인터뷰: 버스보다 열차타고 다녀요.
옛날처럼 말 그대로 짐을 매달고 다는 것 아닙니까?
⊙기자: 서울 도매시장에서 정기적으로 옷가지를 구입해 가는 이른바 지방 의류상인들을 상대로 한 관광버스업계의 이 같은 불법적이고 탈법적인 운행은 20여 년간 계속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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