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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상생의 길 제시해야
    • 입력2000.08.04 (21:00)
뉴스 9 2000.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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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현대가 내일 자구안을 확정합니다.
    현대문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기업이 아니라 국가 경제차원에서 자구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권순범 기자입니다.
    ⊙기자: 삼부자 퇴진이라는 전격 선언이 있은지 두달여 동안 오히려 시장불신이 가중된 현대.
    내일 확정된 현대 자구책 내용은 시장신뢰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첫 단추는 계열분리의 신속한 이행입니다.
    걸림돌인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현대자동차 지분에서는 본인이 창업한 현대를 위기에서 살려내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면 쉽게 풀릴 수 있습니다.
    ⊙최정표(건국대 교수): 정주영 명예회장의 지분 9%를 매각하는 겁니다.
    의결권 위임을 한다거나 하는 편법은 구조조정이라고 볼 수 없고 시장의 신뢰를 받을 수 없습니다.
    ⊙기자: 정몽준 의원 몫이라는 현대중공업 분리도 현대증권과 법정 소송까지 가는 마당에 2003년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자금난 해소 역시 팔리지 않는 부동산 매각방안으로는 풀 수 없는 과제입니다.
    금융기관에서 신용으로는 돈도 못 빌리는 판에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주식을 팔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현대가 우려하는 계열해체는 오히려 현대 발전에 촉진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우량기업 매각은 고려해야 할 사안이 있습니다.
    현대전자가 반도체 경쟁 국가에 팔릴 경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된다는 지적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현대는 시장의 신뢰를 얻어 다시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조그만 것을 탐해 자구책내용이 지난 번처럼 미흡할 경우 보다 큰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법정 관리 등 돌이킬 수 없는 사태까지 예상됩니다.
    상생의 길, 정치권에서 나도는 화두가 현대위기를 극복하고 한국경제를 살리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전제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현대 정 씨 삼부자의 기득권 포기입니다.
    KBS뉴스 권순범입니다.
  • 현대, 상생의 길 제시해야
    • 입력 2000.08.04 (21:00)
    뉴스 9
⊙앵커: 현대가 내일 자구안을 확정합니다.
현대문제가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기업이 아니라 국가 경제차원에서 자구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권순범 기자입니다.
⊙기자: 삼부자 퇴진이라는 전격 선언이 있은지 두달여 동안 오히려 시장불신이 가중된 현대.
내일 확정된 현대 자구책 내용은 시장신뢰를 얻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첫 단추는 계열분리의 신속한 이행입니다.
걸림돌인 정주영 전 명예회장의 현대자동차 지분에서는 본인이 창업한 현대를 위기에서 살려내야 한다는 생각만 가지면 쉽게 풀릴 수 있습니다.
⊙최정표(건국대 교수): 정주영 명예회장의 지분 9%를 매각하는 겁니다.
의결권 위임을 한다거나 하는 편법은 구조조정이라고 볼 수 없고 시장의 신뢰를 받을 수 없습니다.
⊙기자: 정몽준 의원 몫이라는 현대중공업 분리도 현대증권과 법정 소송까지 가는 마당에 2003년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습니다.
자금난 해소 역시 팔리지 않는 부동산 매각방안으로는 풀 수 없는 과제입니다.
금융기관에서 신용으로는 돈도 못 빌리는 판에 보유하고 있는 계열사 주식을 팔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현대가 우려하는 계열해체는 오히려 현대 발전에 촉진제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우량기업 매각은 고려해야 할 사안이 있습니다.
현대전자가 반도체 경쟁 국가에 팔릴 경우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이 약화된다는 지적은 설득력이 있습니다.
현대는 시장의 신뢰를 얻어 다시 한국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조그만 것을 탐해 자구책내용이 지난 번처럼 미흡할 경우 보다 큰 것을 잃을 수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법정 관리 등 돌이킬 수 없는 사태까지 예상됩니다.
상생의 길, 정치권에서 나도는 화두가 현대위기를 극복하고 한국경제를 살리는 방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만 전제조건이 있는데 그것은 현대 정 씨 삼부자의 기득권 포기입니다.
KBS뉴스 권순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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