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채 가운데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이른바 단기외채의 비율이 갈수록 높아져서 우려할만한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보도에 이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900억달러를 넘어섰다는 우리의 외환보유액.
그러나 앞으로 1년 이내에 갚아야 할 빚의 액수가 그 3분의 2이상인 무려 620억달러나 돼 방심할 수 없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더욱 문제는 이 같은 단기외채의 비중이 점점 늘어 6개월째 기록을 경신하고 있고 33%까지 넘어서서 지난 98년 3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는 점입니다.
이 때문에 외채 총 규모도 1420억달러로 5억달러나 늘어났습니다.
⊙이명규(재정경제부 과장): 국내 금융기관이 일부 외채를 상환했지만 민간기업의 외화증권 발행이라든지 또 무역신용, 이런 것들이 약간 증가해 가지고 그렇게 됐습니다.
⊙기자: 정부는 특히 최근 우리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단기 외상수입이 늘고 있는 것도 크다고 보고 수입상들에 대한 지급보증조건을 강화하는 방안도 신중히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왕윤종(대외경제정책연구원 거시실장): 외채에 대한 장기적인 처방은 결국 우리 국가 신인도가 과거 환란 때와 같이 갑자기 무너지는 일이 없도록 하는 일, 이것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기자: 따라서 정부는 앞으로 금융기관들이 빌려오는 외화 단기자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는 등 외환관리를 보다 보수적으로 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KBS뉴스 이현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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