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 서해안 일부 피서지에서는 휴대전화로는 통화를 하기 어려워서 피서객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김동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해변에 앉아 집에 안부를 전하려고 몇 번을 해 봐도 휴대전화는 먹통입니다.
거는 것 뿐만 아니라 오는 전화를 받아본적이 드뭅니다.
⊙오영배(인천시 부개동): 신호가 가다가 끊긴다든가 아예 신호가 터지지 않는 상태.
⊙기자: 유독 011휴대전화 가입자들만이 겪고 있는 일입니다.
원인은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측에 있습니다.
피서인파를 예상치 못하고 기존의 통화용량을 그대로 쓰고 있기 때문입니다.
⊙정한영(SK텔레콤 기지국 직원): 이 기지국에서 동시에 통화할 수 있는 사람이 백명이죠.
⊙기자: 동시에 사용 가능한 통화채널이 100개라고 하는 것은 이용자 100명 가운데 1명이 전화를 끊기 전에는 101명째부터는 통화를 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충남 태안반도의 해수욕장 26곳을 찾는 하루 평균 피서객은 70여 만명.
이들 속에 섞인 가입자 대부분이 장난감이나 다름 없는 휴대전화를 갖고 있는 셈입니다.
KBS뉴스 김동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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